레알이 반할만하네..'패스 성공 96%, 롱볼 성공 100%' 토트넘 언성 히어로

하근수 기자 2022. 8. 22.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자랑하는 '언성 히어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7, 2승 1무, 7득 3실)은 4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자랑하는 '언성 히어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7, 2승 1무, 7득 3실)은 4위에 위치했다.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출격했으며 2선에서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에는 이반 페리시치, 로드리고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이 포진했다. 3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나섰으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전반전 동안 고전했던 토트넘이 후반전 돌입 이후 결실을 맺었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가까운 지역으로 시도한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백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 앞에서 기회를 노리던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프타임 이후 부활에 성공한 토트넘이 맺은 값진 결실이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 라이언 세세뇽, 이브 비수마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울버햄튼은 아다마 트라오레, 넬송 세메두, 황희찬을 투입하며 맞섰지만 반격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치열한 신경전 끝에 승리를 잡아내면서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골을 터뜨린 케인은 물론 3경기 만에 도움을 기록한 페리시치도 대단했지만 이날 경기 '승리 요정'은 호이비에르였다. 90분 풀타임 동안 호이비에르는 중원에서 연계와 수비 임무를 완수했다. 터치 85회, 패스 성공률 96%(66회 성공), 롱볼 성공률 100%(6회 성공) 등등 주요 수치도 맹활약을 대변한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미드필드를 지배한 호이비이에를 조명하며 팬들 응원을 유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연결됐던 호이비에르가 지닌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상승 가도에 올라탄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4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