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영주투어, 하늘내린인제 태양모터스 우승으로 막 내려

서호민 2022. 8. 22.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XO 영주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1일 경북 영주 영주시민운동장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2022 AABxKXO 3x3 영주투어 및 KXO&WKXO리그 4라운드' 진행됐다.

WKXO리그에서는 태양모터스W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까지 하늘내린인제와 태양모터스W는 각각 1,3,4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KXO 영주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1일 경북 영주 영주시민운동장 특설코트에서 진행된 ‘2022 AABxKXO 3x3 영주투어 및 KXO&WKXO리그 4라운드’ 진행됐다.

영주시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상금 규모까지 기존보다 커졌던 이번 대회는 성공적이었다. KXO가 처음 찾는 지역인 만큼 새로운 참가팀들이 대거 나타나며 3x3 축제를 반겼다. 이번 영주투어는 총 5개 종별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대회 가장 주목받은 팀은 제주링크와 하늘내린인제 였다.

U15부에 첫 출전한 제주도 팀 제주링크는 결승에서 원주 YKK A를 꺾고 무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링크는 15세 이하 제주도 최강팀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해서 영주 대회에 출전했다. 제주공항에서 이륙한 이들은 대구공항을 거쳐 버스를 이용해 영주까지 이동할 정도로 3대3 농구에 진심이었다.

이들의 농구에 대한 진심은 실력으로 확인됐고 농구 불모지인 제주도 농구가 육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들의 다음 도전은 최강팀들이 즐비한 수도권팀들과의 경기다.

하늘내린인제의 경우 악전 고투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홍천에핀에 18-21로 덜미를 잡힌 하늘내린인제는 4강에서도 태양모터스를 상대로 21-19의 진땀승을 거뒀다. 하지만 한솔레미콘과의 결승에서는 다시금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이면서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3대3 최고의 덩치인 방덕원을 한솔레미콘의 이승준-이동준 형제가 막지 못했다.

원주 YKK는 U18부의 챔피언에 올랐고 남자오픈부에서는 올 시즌 첫 참가를 알린 마스터욱이 아잇 대구와의 결승에서 이동윤을 앞세워 정상에 섰다.

WKXO리그에서는 태양모터스W가 다시 한 번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여전히 김해지가 골밑에서 압도적인 위용을 뽐낸 태양모터스W는 매 라운드 결승에 진출하며 이번에도 입상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하늘내린인제와 태양모터스W는 각각 1,3,4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_KXO 제공

+ 2022 AABxKXO 3x3 영주투어 및 KXO&WKXO리그 4라운드 입상내역 +
-U15
우승 : 제주링크
준우승 : 원주 YKK A
공동 3위 : 원주 YKK D, DKU A

-U18
우승 : 원주 YKK
준우승 : 멘토즈X클린샷
공동 3위 : U그린, 포항

-남자오픈부
우승 : 마스터욱
준우승 : 아잇 대구
공동 3위 : 스네이크, 우아한 스포츠

-WKXO리그 4라운드
우승 : 태양모터스W
준우승 : 데상트MW
3위 : W홍천에핀
4위 : HOOPS W

-KXO리그 4라운드
우승 : 하늘내린인제
준우승 : 한솔레미콘
3위 : 홍천에핀
4위 : 태양모터스
5위 : 데상트 범퍼스
6위 : DEPOT 134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