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만에 도움 작렬!..토트넘 '33세 신입생', 울브스전 POTM 선정

하근수 기자 2022. 8. 2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반 페리시치가 토트넘 훗스퍼 구단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2일 SNS를 통해 울버햄튼전 'POTM'으로 페리시치를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팬들은 "페리시치가 더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하길", "충분히 자격이 있지", "COYS!(Come On You Spurs, 토트넘 응원 구호)"라며 축하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선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반 페리시치가 토트넘 훗스퍼 구단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7, 2승 1무, 7득 3실)은 4위에 위치했다.

첼시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던 토트넘이 홈으로 울버햄튼을 불러들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SKK 라인'을 가동했고, 좌우 측면에는 페리시치와 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전 울버햄튼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토트넘이 후반전에 살아났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 손흥민이 가까운 지역으로 전달한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백 헤더로 연결했다. 이후 문전에 위치했던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 라이언 세세뇽, 이브 비수마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승리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선발 데뷔전에서 어시스트까지 기록한 페리시치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페리시치는 왼쪽 측면을 빈틈 없이 책임졌고,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탰다.

주요 스텟들 역시 눈부시다. 페리시치는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키 패스(3회), 크로스(2회 성공), 결정적 찬스 메이킹(1회), 지상 경합(13회 중 6회 성공) 등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페리시치에게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인 7.4점을 부여하며 수훈 선수로 선정했다.

토트넘은 22일 SNS를 통해 울버햄튼전 'POTM'으로 페리시치를 선정했음을 발표했다. 팬들은 "페리시치가 더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하길", "충분히 자격이 있지", "COYS!(Come On You Spurs, 토트넘 응원 구호)"라며 축하를 보냈다.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 승격 이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