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불법취업 급증에 "한국과 계절근로자 확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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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더기 입국 불허로 태국인 불법취업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태국 노동자들의 한국 계절근로 확대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늘(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는 한국 정부와 농업 부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태국인 쿼터를 늘리는 방안을 협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계절근로 확대는 한국 농업 부문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국 노동자들의 불법취업을 억제하기 위한 두나라 정부의 공동 대응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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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더기 입국 불허로 태국인 불법취업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태국 노동자들의 한국 계절근로 확대 방안이 추진됩니다.
오늘(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노동부는 한국 정부와 농업 부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서 태국인 쿼터를 늘리는 방안을 협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한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확기 등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외국인 노동자는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태국 노동부는 태국인의 합법적 한국 취업 기회를 늘리기 위해 체결할 예정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양해각서 초안 작성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수라차이 차이트라쿤통 노동부 장관 보좌관은 "양국 정부가 MOU를 체결하면 한국 지자체와도 MOU를 맺고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계절근로 확대는 한국 농업 부문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국 노동자들의 불법취업을 억제하기 위한 두나라 정부의 공동 대응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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