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더 뛰나..'가뭄에 서리에' 브라질 수확량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올해 수확량이 크게 줄어 커피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브라질 커피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돼 지난해 커피 선물 가격이 수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작황이 예상보다 더 적을 경우 가격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올해 수확량이 크게 줄어 커피값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브라질 커피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돼 지난해 커피 선물 가격이 수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작황이 예상보다 더 적을 경우 가격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2년 주기로 짝수년에 수확량이 많은 브라질 커피 특성상 올해 수확량이 적을 경우 커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브라질 커피 작황이 나쁜 것은 지난해 가뭄과 서리가 겹쳤기 때문이며, 또 다른 주요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이웃나라 콜롬비아도 악천후의 영향으로 올해 커피 작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라비카 품종의 가격은 올해 브라질의 커피 수확량 예측이 마무리될 즈음 한 차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동네 반찬가게서 산 깻잎에 담배꽁초…알고 보니 '중국산'
- “왜 사과를 '심심하게' 하세요?” 문해력 논란 부른 사과문
-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2구…“가족 추정 여성 한국에 있다”
- 서민재, “남태현 뽕쟁이”라더니 알고보니 연인 사이…마약 투약 주장 번복
- 진태현, 먹먹한 근황…SNS 프로필에 새긴 글자 '사산(死産)'
- '결혼' 손연재, 요정 같은 웨딩드레스 자태…신랑의 듬직한 뒷모습
- 연습생에 “몸매 보게 속옷사진 보내”…기획사 대표 수사
- '푸틴 정신적 지주' 두긴 딸, 아빠 차 몰다 폭발로 사망
- “피 묻은 손잡이 봤다”…시민이 쫓은 '뺑소니범' 정체
- 잠실도 5억 뚝 떨어졌다…이례적으로 빠른 하락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