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용 백신 넘어 하위 변이 맞춤형 백신도 곧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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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 백신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하면서 향후 각국에서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5일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된 미국 제약사 모더나 2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의 경우 오미크론을 겨냥한 개량 백신보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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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 백신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하면서 향후 각국에서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5일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된 미국 제약사 모더나 2가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이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주의 항원을 각각 발현하도록 개발된 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백신입니다.
기존 백신을 기초 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쓰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모더나가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 등에도 해당 백신의 승인을 요청했다면서 다른 곳에서도 곧 승인이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의 경우 오미크론을 겨냥한 개량 백신보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으로 올라선 상황입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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