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김화여중, 2022 홍천유소년클럽배구대회 우승

오해원 기자 2022. 8.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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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유소년 클럽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2022 홍천 전국유소년 클럽배구대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와 초등 고학년부, 중학년(3∼4학년)까지 5개 부문에 전국 84개 유소년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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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홍천유소년클럽배구대회 경기 장면. 한국배구연맹 제공

3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유소년 클럽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2022 홍천 전국유소년 클럽배구대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와 초등 고학년부, 중학년(3∼4학년)까지 5개 부문에 전국 84개 유소년팀이 참가했다.

중등 남자부는 음성 한일중이, 여자부는 철원 김화여중이 우승했다. 초등 고학년 남자부는 대전 도솔초, 여자부는 경주 황남초가 정상에 올랐다. 중학년부는 남양주 다산초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유지운(한일중), 정수아(김화여중), 윤경호(다산초), 김도하(도솔초), 이지영(황남초)은 부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OVO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식사와 숙박 등 대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대회를 치렀다. 앞서 대회에서 참가 선수를 위해 운영했던 놀이시설과 이벤트 등은 실시하지 않았다.

KOVO는 "앞으로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 선수가 육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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