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백코트를 형성한 영의 경고, "다른 팀들은 긴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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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애틀란타는 비시즌을 통해 영의 집중 견제를 풀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올스타 가드 디죤테 머레이(196cm, G)를 트레이드로 대려왔다.
영 또한 지난 시즌 평균 28.4점 9.7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과연 차기 시즌 영과 머레이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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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2020~2021시즌 놀라운 분전으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당시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어린 만큼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2021~2022시즌에는 다소 부진했다.
정규시즌은 동부 9위로 마쳤다. 이후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8번 시드를 획득하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만나 4-1로 패했다.
패인은 여러 가지지만, 에이스 트레이 영(185cm, G)의 부진을 뺄 수 없다. 영은 마애이미의 집중 수비에 고전하며 평균 15.4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1%, 3점슛 성공률 18%, 6.2 턴오버를 기록했다. 이는 정규시즌과 비교했을 때 매우 처참한 기록이었다.
그렇기에 애틀란타는 비시즌을 통해 영의 집중 견제를 풀어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올스타 가드 디죤테 머레이(196cm, G)를 트레이드로 대려왔다. 머레이는 지난 시즌 평균 21.1점 9.2어시스트 8.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강점이 있는 선수로 영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영 또한 지난 시즌 평균 28.4점 9.7어시스트 3.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즉 영과 머레이 두 선수다 평균 20득점 이상, 9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이로써 애틀란타는 올스타 백코트 듀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의식한 영은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른 팀들은 긴장해야 한다. 나와 머레이는 코트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득점할 수 있고 패스도 할 수 있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는 다들 모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만약 우리 둘 다 이런 활약을 이어간다면, 우리의 농구는 재밌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 머레이같이 훌륭한 가드와 함께 뛰는 것은 매우 행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머레이의 합류는 애틀란타의 큰 힘이 될 것이고 머레이가 빠르게 팀에 적응한다면 애틀란타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과연 차기 시즌 영과 머레이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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