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트넘행 거절했다.."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

이민재 기자 2022. 8.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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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가 잔류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차니올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은 차니올로가 로마에 남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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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로 차니올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가 잔류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차니올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은 차니올로가 로마에 남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제안했다"라며 "차니올로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차니올로의 잔류는 티아고 핀토 단장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적 루머를 언급하면서 "차니올로 같은 선수가 90분 동안 그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매우 날카롭고 신체적으로 민첩해 보인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동기부여가 잘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차니올로가 남든 남지 않든 그건 내가 아니라 단장의 문제다. 나에게 묻는다면, 그가 남아 있기를 바란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우리 선수들의 모든 특징을 하나로 모으는 퍼즐의 핵심 조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차니올로는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측면 공격수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뛰어난 플레이메이킹과 훌륭한 피지컬, 간결한 볼 터치 등 팀플레이에 능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봐 왔다. 인터 밀란 시절부터 차니올로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한번 영입전에 참여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10번을 활용해 3-5-2 체제로 전환할 수 있는 창조적인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이미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데스티니 우도지를 영입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차니올로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의하면 차니올로는 400만 파운드(약 63억 원)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2027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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