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생일에 라리가 데뷔골.. 46초 만에 선제 득점

허종호 기자 2022. 8.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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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생일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 프리메라리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성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리메라리가를 통틀어 314득점을 작성했는데, 이날 선제골은 레반도프스키가 두 리그에서 가장 빨리 작성한 골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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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왼쪽)가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46초 만에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생일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원정경기에서 2득점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3-1로 제압,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1승 1패(승점 4)로 5위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 프리메라리가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성했다. 특히 이날은 현지시간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생일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킥오프 46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알레한드로 발데가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건넸고, 레반도프스키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갈랐다. 2-1이던 후반 23분엔 두 번째 골을 추가했다. 안수 파티의 패스를 페널티 지점에서 오른발 슛, 오른쪽 골문을 흔들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리메라리가를 통틀어 314득점을 작성했는데, 이날 선제골은 레반도프스키가 두 리그에서 가장 빨리 작성한 골로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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