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허약해서야' 정신 나간 홈그렌, 제임스 막다가 부상..경기 아닌 근력 운동에 올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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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이란, 근육이 단 한번에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힘이나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대해 저항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선수들은 비시즌 근력 운동에 매진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암 경기서 거구의 르브론 제임스의 속공 플레이를 1대1로 막다가 발목 부상을 입고 그대로 퇴장했다.
OKC는 지금 홈그렌의 NBA 경기 적응보다 그의 근력 키우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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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이란, 근육이 단 한번에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힘이나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대해 저항하는 능력을 말한다. 몸싸움이 거친 스포츠에서 필요하다.
농구는 몸싸움이 심한 종목이다.
그래서 선수들은 비시즌 근력 운동에 매진한다. 특히 체격이 왜소한 장신 선수들은 필수다.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쳇 홈그렌은 키는 213cm이지만, 체중은 88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런 체격으로 거구들이 우글거리는 NBA에서 버텨내기는 불가능하다.
대학에서는 어느 정도 통했겠지만, NBA에서는 어림도 없다.
괜히 섣불리 덤비디가 큰 코 다친다.
따라서 그는 비시즌 동안 근력 운동에 올인했어야 했다.
그런데 뮈가 그리 급했는지 그는 서머리그는 물론이고 프로암 경기에도 뛰었다. NBA 적응을 빨리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암 경기서 거구의 르브론 제임스의 속공 플레이를 1대1로 막다가 발목 부상을 입고 그대로 퇴장했다. 경기 시작 2분도 채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제임스의 발에 밟혔는지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몸으로 막았다면 '대형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OKC로서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홈그렌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 때부터 말들이 많았다. 왜소한 체격 때문이었다.
지금 상태로 홈그렌이 NBA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무리다.
어느 정도 근력을 키운 다음 나서도 늦지 않다.
OKC는 지금 홈그렌의 NBA 경기 적응보다 그의 근력 키우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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