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예상보다 빠른 복귀?.."8월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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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올 시즌이 끝나면 LA 다저스와 이별할 수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사우선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J.P. 훈스트라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커쇼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 없이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 커쇼는 23일 불펜 피칭, 시뮬레이션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다저스는 1년 계약을 맺은 커쇼와 이별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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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어쩌면 올 시즌이 끝나면 LA 다저스와 이별할 수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사우선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 J.P. 훈스트라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커쇼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 없이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 커쇼는 23일 불펜 피칭, 시뮬레이션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빅리그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커쇼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 소화 후 갑작스럽게 허리에 통증을 느꼈고, 자진 강판을 요청했다. 다저스는 경기 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시켰고, 지금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당초, 9월 둘째 주 복귀가 계획되었지만,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생략한다면 복귀가 일주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8월 마지막 날 혹은 9월 첫째 주에는 복귀할 전망이다.
현재 다저스는 커쇼뿐만 아니라 워커 뷸러까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훌리오 유리아스, 토니 곤솔린, 타일러 앤더슨, 앤드류 히니, 더스틴 메이 등이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어 큰 공백은 느끼지 않고 있다.
이에 다저스는 1년 계약을 맺은 커쇼와 이별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커쇼는 팀의 상징과 같은 선수이지만, 잦은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해 잡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복귀 후 얼마 남지 않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등판이 주목을 받는 이유이다. 어쩌면 커쇼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커쇼가 어떤 시즌 마무리를 할지, 팀에 잔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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