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09년 금융위기 수준..장중 133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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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 만에 장중 133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35.5원으로 출발했다.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29일(고가 1357.6원)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에도 장중 1328.8원까지 오르며 약 한 달 만에 연고점을 갈아치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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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 만에 장중 133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35.5원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1334∼1336원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넘은 것은 2009년 4월29일(고가 1357.6원) 이후 처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에도 장중 1328.8원까지 오르며 약 한 달 만에 연고점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로써 2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달러가 다시금 무서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4대까지 떨어졌던 달러 인덱스는 미국의 통화긴축 가능성이 부각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하면서 다시 108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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