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청소년 대상 노바백스 백신 긴급사용 승인

민서연 기자 2022. 8.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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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한 노바백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전날 이같은 내용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며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으로서는 최초로 승인받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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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만 12~17세 청소년에 대한 노바백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전날 이같은 내용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FDA는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서는 지난달 13일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며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으로서는 최초로 승인받은 사례다. 노바백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에 기반한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단백질 재조합 방식의 백신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 단백질로 구성된 나노입자로 만들어졌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성인과 청소년 모두에게 더 많은 백신 선택권이 주어졌다”며 “특히 가을과 개학 시즌 시작과 함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급증에 대비하면서 접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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