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지붕 약해서 사망" 포드 징벌적 손해배상 2조3천억 원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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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에서 트럭 전복사고로 숨진 부부의 유가족에게 차량 제조사인 포드가 무려 2조 3천억 원(17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 법원이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배심원단은 원고 측 손을 들어줬고 법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 2조 3천억 원(17억 달러)를 물어주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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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그위넷 카운티 법원이 배심원단의 평결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배경은 지난 2014년 발생한 픽업트럭 전복사고입니다.
당시 74세였던 멜빈 힐과 그의 아내인 64살 본실 힐 부부는 농기계 부품을 사기 위해 포드의 2002년식 '슈퍼 듀티 F-250'모델 픽업트럭을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주행 중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차량이 전복됐고 부부가 모두 숨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자녀들이 해당 차량의 지붕에 결함이 있다며 포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원고 측은 "이렇게 천장이 약한 트럭은 팔면 안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 비슷한 트럭의 전복사고로 천장이 파손돼 사망자가 발생한 유사 사고 80건을 사례로 모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배심원단은 원고 측 손을 들어줬고 법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해 2조 3천억 원(17억 달러)를 물어주라고 판결했습니다.
현지 법에 따르면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액의 3/4은 조지아주가 받게 됩니다.
한편 포드 측 변호인단은 "포드가 무책임하게, 의도적으로 고객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항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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