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멍때리기 대회' 3년 만에 돌아온다..다음 달 4일 개최

김상민 기자 2022. 8. 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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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5회째입니다.

참가자는 90분간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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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멍때리기 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 한강 잠수교에서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5회째입니다.

참가자는 90분간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주최 측은 15분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측정해 누가 가장 멍한 상태인지 시민에게 투표하도록 합니다.

심박수 그래프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시는 대회에 참가할 총 50팀을 오늘(22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모집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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