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스탑 앤 고' 혹은 '스탑 앤 홀드'..파월 의장 선택은

■ 경제와이드 모닝벨 '증시전략' - 출연 : 문남중 대신증권 수석연구위원

Q. 지금 시장의 최대 관심은 연준의 긴축 속도에 쏠려있는데요. 이번 주 연준 정책에 영향을 줄 PCE 물가지수가 공개됩니다. 물가 고점을 두고 논란이 여전한데, PCE 물가지수 어떻게 나올지 인플레 우려를 완화시켜 줄까요?

- 美 연준이 주목하는 'PCE 물가' 발표, 더 낮아질까
- 7월 PCE 물가지수 한국 시각 26일 저녁 9시 30분 발표
- PCE 물가, CPI보다 더 광범위한 품목·가중치 조정
- 식품 및 에너지 가격 뺀 '근원 PCE 물가지수' 주목
- 美 7월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전년 대비 4.7% 전망
- 인플레 피크아웃 여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가늠
- 7월 물가 상승률 꺾인다면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

Q.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파월 의장 연설을 통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잭슨홀 미팅에 쏠린 눈…파월, 어떤 메시지 던질까
- 캔자스시티 연은 주최, 잭슨홀 미팅서 통화정책 논의
- 2010년 당시 버냉키 연준 의장 '양적완화' 첫 언급
- 2020년에는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발표된 행사
- 올해 주제는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
-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통화정책 대응 주목
- 파월, 7월에 '속도 조절' 시사…시장 파급력은 제한적

Q. 지난주 7월 FOMC 의사록에서 확인했듯이, 연준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요. 연준과 시장 사이에 괴리가 좀 있는 듯합니다. 최근 시장은 이를 허풍으로 치부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있더라고요. 투자자들은 속도 조절에 무게를 두고 나아가 내년 금리인하까지 기대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연준, 금리 계속 올린다는데…시장은 금리인하 기대?
- 닐 카시카리 총재 "시장과 연준 사이에 단절이 있다"
- 내달 발표되는 8월 CPI,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늠자
- 연준, 올해 연말 정책금리 3.4% 제시…미세조정 가능성
- 내년 FOMC 일정 감안, 1월·3월 25bp씩 인상 전망
- 내년 3월 이후 금리인상 중단…2분기 경기침체 진입
- 경기 방어 위한 금리인하 3분기 말~4분기 시행 가능성
- 견조한 고용·소비 감안, 올해 금리인하 단행은 없을 것
- '매파' 불러드 연은 총재 "9월에도 75bp 올려야"
- 매파적 스탠스 지속…시장과의 간극 좁히기 노력

Q. 이런 가운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에 막대한 규모의 투자를 골자로 한 '인플레 감축법'에 서명했습니다. 법안 관련해서 수혜 업종과 시사점은 뭘까요?

-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수혜 업종과 시사점은
- 최저 법인세 도입 등 재원 확보, 기후변화 대응 지출
- 건강보험개혁법 지원 연장 등 헬스케어 지원안 포함
- 처방약 가격 책정 개혁 등 장기적 물가 영향은 미미
- 최저 법인세·1% 자사주 소비세 부과 등 투자 저해
- 전기차 및 배터리·태양광 등 청정에너지 기업 수혜 
- IRA 법안 공개 이후 바이든·민주당 지지율 회복
- 11월 중간선거·중국 견제·공급망 강화 등 진행

Q. 마지막으로 뉴욕증시 향방은 어떻게 보십니까? 7월 큰 폭으로 반등을 보인 이후 랠리를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베어마켓 랠리에 그칠지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 베어마켓 랠리 vs. 의외의 강세장…증시 방향성은
- S&P500 지수, 6월 중순 저점에서 17% 급등 연츨 
- 7월 FOMC 의사록 해석 엇갈려…'숨 고르기' 진행
- 첫 번째 변곡점인 내달 8월 CPI 전까지 반등 기조
- 물가 상승세 두 달 연속 둔화 시, '긴축 완화' 기대
- 9월 20~21일 FOMC 전까지 증시 반등 연장 가능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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