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완더 프랑코, 재활 과정서 통증..복귀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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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유격수 완더 프랑코의 부상 복귀가 지연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트리플A에서 재활 일정을 소화하던 프랑코는 이날 스윙 도중 오른손에 통증을 느꼈다.
당초 복귀에 5-8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고 프랑코는 수술 5주 후 재활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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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랑코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유격수 완더 프랑코의 부상 복귀가 지연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트리플A에서 재활 일정을 소화하던 프랑코는 이날 스윙 도중 오른손에 통증을 느꼈다. 프랑코는 세인트피터즈버그로 돌아가 다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프랑코는 지난 7월 초 오른쪽 손목 유구골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수술을 받았다. 당초 복귀에 5-8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고 프랑코는 수술 5주 후 재활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첫 재활경기에 나서 2타석을 소화한 후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날 통증까지 느끼며 재활 일정을 중단했다.
MLB.com에 따르면 프랑코는 재활 경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몸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 프랑코와 구단은 재활 일정이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아니었다. 6월에도 사두근 부상으로 3주 이상 결장했던 프랑코는 올시즌 긴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체 1순위 유망주 출신으로 특급 기대를 받은 프랑코는 지난해 데뷔해 70경기에서 .288/.347/.463 7홈런 39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더욱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시즌 만큼의 기량도 선보이지 못했다. 프랑코는 올시즌 58경기에서 .260/.308/.396 5홈런 23타점 5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자료사진=완더 프랑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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