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멘디 실수+쿨리발리 퇴장' 첼시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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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대어를 낚았다.
리즈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도 멘디가 리즈 공격수 브렌든 아론손을 제치려다가 공을 뺏겼고, 아론손은 빈 골대에 가볍게 공을 차 넣었다.
경기는 리즈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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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대어를 낚았다.
리즈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리즈는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첼시는 1승1무1패(승점 4)로 12위에 머물렀다.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연 팀은 첼시였다. 라힘 스털링과 메이슨 마운트가 슈팅을 시도하며 리즈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리즈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첼시 골키퍼 에두아르도 멘디가 리즈 공격수 브렌든 아론손을 제치려다가 공을 뺏겼고, 아론손은 빈 골대에 가볍게 공을 차 넣었다.
기세를 탄 리즈는 4분 뒤 프리킥 찬스에서 로드리고 모레노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급해진 첼시는 후반 들어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리즈는 수비진의 육탄 수비로 첼시의 공세를 견뎠다. 오히려 후반 24분 리즈의 잭 해리슨의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첼시는 후반 40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경기는 리즈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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