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득점력+쿨리발리 퇴장' 첼시, 리즈전 0-3 완패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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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당하는 칼리두 쿨리발리. Getty Images 코리아



첼시가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에게 무너졌다.

첼시는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즈와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홈팀 리즈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로드리고 모레노, 잭 해리슨-브렌던 애런슨-다니엘 제임스, 타일러 아담스-마크 로카, 파스칼 스트라윅-디에고 요렌테-로빈 코흐-라스무스 크리스텐센, 이얀 멜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라힘 스털링, 마르크 쿠쿠레랄-조르지뉴-코너 갤러거-루벤 로프터스 치크, 칼리두 쿨리발리-티아고 실바-리즈 제임스, 에두아르 멘디가 출전했다.

첼시가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갔다. 전반 14분 뒷공간을 파고든 스털링이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가져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앞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역습을 노린 리즈가 앞서갔다. 전반 32분 전방 압박을 시도한 애런슨이 상대 골키퍼가 실수를 범하자 볼을 뺏어낸 뒤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리즈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해리슨의 크로스를 박스 안 로드리고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첼시가 흐름을 되찾은 가운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9분 갤러거, 조르지뉴를 대신해 하킴 지예흐, 크리스천 풀리식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리즈가 다시 한번 첼시를 따돌렸다. 후반 23분 좌측 제임스가 올린 크로스를 침투하던 로드리고가 슈팅으로 연결, 수비 맞고 흐른 볼을 골문 앞 해리슨이 재차 밀어넣으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후반 39분 상대 역습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쿨리발리가 상대에게 파울을 범했다. 앞서 경고가 있던 가운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수적 열세에도 첼시가 만회골을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경기는 0-3으로 종료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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