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이재욱♥정소민, 드디어 첫키스! "내가 할 수 있는 약속"[Oh!쎈 리뷰]

오세진 2022. 8. 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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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환혼' 정소민과 이재욱이 마음을 담아 절절한 입맞춤을 나누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에서는 자신의 힘을 되찾아 무덕의 습관에서 본연으로 돌아가려는 낙수(무덕, 정소민 분)의 모습과 이런 낙수를 믿고 목숨을 건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덕, 그러니까 낙수는 얼음돌의 힘 덕분에 자신의 오롯한 힘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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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tvN ‘환혼’ 정소민과 이재욱이 마음을 담아 절절한 입맞춤을 나누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에서는 자신의 힘을 되찾아 무덕의 습관에서 본연으로 돌아가려는 낙수(무덕, 정소민 분)의 모습과 이런 낙수를 믿고 목숨을 건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얼음돌의 효능을 확인하고자 그 자리에서 가장 비천한 신분인 무덕이 희생양이 되었다. 진무는 “저 애가 죽으면 그 자리에서 몸을 뺏어 나가십시오”라면서 “왕께서 왜 저 아이를 지목하셨을까요?”라면서 왕비의 환혼을 도왔다. 왕비는 “이 자리에서 가장 약한 자가 저 아이니까요”라며 방긋 웃었다.

그러나 무덕은 쉽게 죽지 않았다. 주술을 강행한 진호경(박은혜 분)은 무덕의 입에서 가느다랗게 "어머니"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잃어버린 딸인 진부연인 것을 알고 놀라서 털썩 주저앉았다. 진부연으로 몰래 이들을 속이고 있던 소이(서혜원 분)는 ‘안 되는데. 저걸로 무덕이를 살린다고 했는데. 무덕이를 살리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한 후 거침없이 무덕에게로 달려갔다.

그러나 얼음돌의 힘에 감싸인 무덕과 소이는 그대로 휩쓸려 정진각으로 떨어졌다.

무덕, 그러니까 낙수는 얼음돌의 힘 덕분에 자신의 오롯한 힘을 찾았다. 얼음돌 속에서 어린 진부연이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얼음돌 안입니다. 모양도 형태도 없이 바람도 물도 되는 곳이 바로 얼음돌이다”라고 말한 것. 죽지 않고 자라난 진부연은 “누구나 얼음돌을 가질 수 없어. 그러나 힘으로 감당해야 한다”라며 낙수에게 경고했다. 낙수 그러니까 무덕은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라면서 오연하게 굴었으나 자라난 진부연은 “바람을 홍수를 피할 수 없지”라며 돌아오는 힘의 대가를 설명했다.

자라난 진부연은 “얻으면 잃는 것이 생기고, 그는 힘이 생긴 자가 감당해야 하지”라고 말했지만 낙수는 장욱을 보면서 "내가 힘을 얻어서 너를 버려야 하는 거라면 너를 버리겠다"라며 오연하게 생각할 뿐이었다.

이런 낙수의 오만함은 정진각의 술사가 진기를 빼앗기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정진각이 얼음돌의 환술에 갇힌 순간 술사들은 점차 진기를 잃어갔던 것. 즉 낙수가 이들의 모든 생명력을 흡수해야 그가 원하는 대로 환혼을 할 수 있었다. 낙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에게 “조금 무섭기는 하네. 네가 힘을 찾고 나 두번 다시 안 돌아보고 갈까 봐”라면서 “스승님, 나 버리고 가지 마”라며 애원하는 장욱을 낙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수는 장욱을 버리고자 했다. 낙수로서는 오래도록 갈망한 일. 다만 고립된 정진각 속 환혼인이 나타났다는 사실에 장욱이 홀로 싸우러 간 걸 알자 낙수는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장욱을 찾아갔다. 장욱은 사라져 있었기에, 어쩌면 환혼인이 장욱을 먹어치운지도 몰랐다. 낙수는 자신의 되찾은 힘으로 환혼인을 죽인 후 슬픔에 눈물을 떨어뜨렸다.

장욱은 “왜 숨기고 있었어”라며 낙수 등 뒤에서 나타났다. 이들의 관계는 낙수가 힘을 되찾으면 끝날 관계였다. 낙수는 “그냥. 너도 죽으라고”라며 비정하게 말했으나 장욱은 “근데, 왜 왔어”라며 피하지 않고 물었다. 낙수는 “그래도 네가 죽을까 봐”라고 말했다.

낙수는 "넌 나에게 이제 뭘 약속할 거냐"라며 미래를 물었다. 그러자 장욱은 낙수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이 곧 미래라는 사실을 그에게 상기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환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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