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 코로나 감염

장민성 기자 2022. 8. 21. 2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여름휴가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현직 총리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여름휴가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밤부터 미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날 오전 10시쯤 거주지인 총리 공관에서 유전자증폭, PCR 검사를 받았고, 오후 4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총리 공관에서 요양 중이며, 경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현직 총리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5일 여름휴가에 들어가 오는 22일 복귀할 예정이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내일부터 집무실이 있는 총리 관저로 출근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며,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총리 공관에 머물 예정입니다.

따라서 오는 27∼2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은 취소했고, 아프리카개발회의 참석 직후로 계획했던 중동 지역 순방은 연기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개발회의는 온라인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선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확산하면서 연일 2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민성 기자m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