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김효진에 "장승조, 그 새끼 죽여요" (모범형사2)

이주원 2022. 8. 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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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에 오정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천나나(김효진)가 오종태(오정세)를 면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천나나가 "제가 대신 아프게 할게요. 어딜 건드려야 아픈지 얘기해주세요"라고 하자 오종태는 "그냥 그 새끼 죽여요"라며 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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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에 오정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는 천나나(김효진)가 오종태(오정세)를 면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나나가 “제가 요즘 오지혁(장승조)이라는 사람에게 관심 있거든요? 사촌이시죠?”라고 묻자 오종태는 “대단한 놈이네. 재벌가 따님까지 들쑤시고 다니나 보네. 나 여기 때려 박은 놈이네요. 좋아할 리 없죠”라고 말했다.

이에 천나나가 “제가 대신 아프게 할게요. 어딜 건드려야 아픈지 얘기해주세요”라고 하자 오종태는 “그냥 그 새끼 죽여요”라며 쓴 미소를 지었다.

오종태는 “그 새낀 어딜 건드려도 안 아파. 칼로 한번 찔러봤는데 신음소리 한번 안내는 지독한 새끼에요. 진짜 죽을 만큼 아프게 할 자신 있어요?”라고 물었다.

천나나가 “그 사람이 먼저 제 목을 졸랐거든요. 가만두면 안 되죠”라고 하자 오종태는 “속을 파봐요. 누군가 보일 겁니다. 엄마. 못난 자식 때문에 뒤져버린 지혁이 엄마”라고 했다.

앞서 오종태는 힘없는 자들에게 무자비한 폭행과 폭언을 일삼고 살다가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의 끈질긴 진실 추적 끝에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다.

‘모범형사2’는 선 넘는 악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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