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SNS로 대시→결혼 골인한 국제 커플 '오마이웨딩'

이해정 2022. 8. 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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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웨딩'에서 군대에서 SNS를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는 국제커플이 등장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한국인 차종원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혼혈인 두기나 마리아의 국제커플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군대에서 마리아를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묻자 차종원은 "SNS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DM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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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오! 마이 웨딩'에서 군대에서 SNS를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는 국제커플이 등장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한국인 차종원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혼혈인 두기나 마리아의 국제커플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유병재는 "오늘 소개할 분이 가수"라며 버스킹 장소로 안내했다. 무명 가수 10년 차라는 남편 차종원은 한 명의 팬을 위해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유일한 팬의 정체는 그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마리아.

차종원은 "활동 10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19살 때 음원으로 데뷔했고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명 생활이 지치진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고, 군대 안에서 많이 방황했는데 마리아를 만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답했다.

군대에서 마리아를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묻자 차종원은 "SNS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DM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마리아는 "저는 그런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면서도 계속되는 대시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로 장병 휴가가 제한되면서 얼굴도 보지 않고 사귀게 됐다는 두 사람. 교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는 드라마 같은 스토리에 깨볶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오! 마이 웨딩')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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