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추계] 부산 라이벌 동반 8강 직행, 남중·남고 결선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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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 결선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안양고와 청주신흥고의 경기를 끝으로 대회 나흘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곧바로 남중, 남고부 결선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또다른 라이벌 배재고와 양정고 역시 1차 결선부터 맞붙게 됐고, 디펜딩 챔피언 휘문고는 시즌 첫 결선 진출에 성공한 마산고와 8강 진출을 다투며 탈락 위기를 모면하고 극적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여수화양고는 F조 2위로 올라온 제물포고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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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남중, 남고 결선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18일부터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을 비롯해 3개소에서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안양고와 청주신흥고의 경기를 끝으로 대회 나흘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곧바로 남중, 남고부 결선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먼저, 14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한 남고부는 부산 지역 라이벌인 부산중앙고와 동아고가 나란히 8강에 직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또다른 라이벌 배재고와 양정고 역시 1차 결선부터 맞붙게 됐고, 디펜딩 챔피언 휘문고는 시즌 첫 결선 진출에 성공한 마산고와 8강 진출을 다투며 탈락 위기를 모면하고 극적으로 C조 1위를 차지한 여수화양고는 F조 2위로 올라온 제물포고와 격돌한다.
16강전으로 치러질 남중부의 경우 B조 1위로 결선에 올라온 송도중은 C조 2위의 상주중을 상대하며 E조 1위를 차지한 배재중은 F조 2위로 결선행 열차에 몸을 실은 춘천중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남중·고 결선 경기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3개소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임종호 기자
점프볼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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