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웬디스 햄버거 먹고 22명 대장균 감염..상추 감염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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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에서 음식을 먹은 22명이 대장균에 감염됐다.
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국에서 37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중 22명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있는 웬디스에서 상추가 든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주에서 대장균 감염자는 37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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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장균 감염자 37명…10명 입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최근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에서 음식을 먹은 22명이 대장균에 감염됐다.
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미국에서 37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이중 22명이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인디애나 등 4개 주에 있는 웬디스에서 상추가 든 햄버거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주에서 대장균 감염자는 37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은 병원에 입원했다.
미시간주의 3명의 감염자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햄버거에 들어있는 상추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웬디스에 공급된 상추가 다른 업소에도 제공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설사, 발열, 오심,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 증상을 동반한다. 심각할 경우 용혈성요독증후군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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