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게감이 달라졌다..'원 볼란치' 가능한 맨유, 베스트 라인업 공개

이규학 기자 2022. 8. 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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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활할 수 있을까.

중원 강화를 마친 맨유의 라인업에 웅장함이 더해졌다.

카세미루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맨유와 손을 잡을 수 있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합류하자 맨유 중원에 확실한 무게감을 갖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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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활할 수 있을까. 중원 강화를 마친 맨유의 라인업에 웅장함이 더해졌다.


유럽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가 어떤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발표했다. 매체가 구성한 라인업은 4억 2,300만 유로(약 5,677억 원)의 가치를 자랑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많은 변화를 가져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하나둘씩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타이럴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한 뒤 오랜 기간 추가 영입이 없었다.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하고 싶었다. 맨유는 여름 내내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을 노렸다. 하지만 더 용이 계속해서 잔류를 고집하면서 협상은 실패로 돌아갔다. 아드리앙 라비오까지 놓친 맨유는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에게 접근했다.


생각보다 카세미루의 협상은 순조로웠다. 카세미루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맨유와 손을 잡을 수 있었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합류하자 맨유 중원에 확실한 무게감을 갖출 수 있었다. 여기에 추가 영입까지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맨유의 스쿼드를 기대할 수 있다.


매체가 선정한 포메이션은 4-3-3 이었다. 최전방 3톱은 코디 각포(PSV),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다. 작년 여름에 데려온 호날두와 산초가 공격진을 형성하고 현재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각포가 왼쪽에 배치됐다. 각포 외에도 아약스의 안토니까지 이적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매체는 카세미루의 원 볼란치를 사용했다. 카세미루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갖춘 페르난데스와 에릭센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4백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이었다. 마르티네스가 EPL 무대에 적응하고 매과이어 대신 라파엘 바란도 존재하기 때문에 좀 더 나아진 수비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였다. 현재 데 헤아가 텐 하흐 감독 전술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맨유는 추가 골키퍼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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