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건설기계 3사 "건설장비 세계 5위 도약"

오경진 2022. 8. 21.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사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 회사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다.

이후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을 설립해 두산인프라코어와 기존 현대건설기계를 산하로 편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영철 사장, 지역별 맞춤형 공략
중장기 성장 전략 곧 추진하기로
손동연(오른쪽 세 번째) 현대제뉴인 부회장, 조영철(네 번째) 현대제뉴인 사장 등 회사 주요 임원이 노조 대표와 함께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인천공장을 둘러보며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현대제뉴인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사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골든아워”라면서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 계획을 담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도록 해 달라”면서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 회사의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과 조 사장 등 임원들이 노조 대표와 함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도 방문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국내 1위 건설기계 회사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다. 이후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을 설립해 두산인프라코어와 기존 현대건설기계를 산하로 편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오경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