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극장골' K리그2 안양, 대전 꺾고 12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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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했다.
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안양은 구단 역대 최다 무패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15승10무5패(승점 55)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은 2위 경쟁을 벌이는 안양을 상대로 치명적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홈 무패 기록을 23경기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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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김포FC를 상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안양은 구단 역대 최다 무패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15승10무5패(승점 55)를 기록했다.
또 안양은 3위 대전(승점 50)과의 차이는 5점 차이로 벌렸고 선두 광주FC(승점 66)를 승점 11점 차로 쫓았다.
반면 대전은 2위 경쟁을 벌이는 안양을 상대로 치명적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홈 무패 기록을 23경기에서 마감했다.
안양은 전반 5분 안드리고, 전반 25분 박재용의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대전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분 윌리안, 후반 29분 카이저의 골로 2-2를 만들었다.
이대로 끝나는 듯한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승자가 결정됐다. 안양이 후반 48분 아코스티의 도움을 받은 조나탄이 결승골을 기록,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기며 또 승리를 놓쳤다.
전남은 후반 14분 박인혁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6분 이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남은 17경기 연속 무승(11무6패) 늪에 빠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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