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극장골' K리그2 안양, 대전 꺾고 12경기 연속 무패

안영준 기자 2022. 8. 21.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했다.

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안양은 구단 역대 최다 무패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15승10무5패(승점 55)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은 2위 경쟁을 벌이는 안양을 상대로 치명적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홈 무패 기록을 23경기에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과 김포는 1-1 무승부
FC안양(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중요한 승부처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제압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김포FC를 상대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안양은 구단 역대 최다 무패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15승10무5패(승점 55)를 기록했다.

또 안양은 3위 대전(승점 50)과의 차이는 5점 차이로 벌렸고 선두 광주FC(승점 66)를 승점 11점 차로 쫓았다.

반면 대전은 2위 경쟁을 벌이는 안양을 상대로 치명적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홈 무패 기록을 23경기에서 마감했다.

안양은 전반 5분 안드리고, 전반 25분 박재용의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대전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분 윌리안, 후반 29분 카이저의 골로 2-2를 만들었다.

이대로 끝나는 듯한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승자가 결정됐다. 안양이 후반 48분 아코스티의 도움을 받은 조나탄이 결승골을 기록,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기며 또 승리를 놓쳤다.

전남은 후반 14분 박인혁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6분 이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남은 17경기 연속 무승(11무6패) 늪에 빠졌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