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훈련장 시설 실화냐?" 황희찬, 나혼산 출연에 축구팬들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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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의 영국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울버햄튼의 3층 단독주택에 혼자 거주하는 황희찬은 칼 같은 기상과 더불어 완벽한 식단조절까지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축구팬들은 "울버햄튼 훈련장 시설 실화냐?", "하루종일 축구에만 신경 쓰는 황희찬이 정말 프로라고 느꼈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지만 혼자 살면 외로울 것 같다", "손흥민과 맞대결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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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황소’ 황희찬(26, 울버햄튼)의 영국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황희찬은 19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영국생활을 공개했다. 울버햄튼의 3층 단독주택에 혼자 거주하는 황희찬은 칼 같은 기상과 더불어 완벽한 식단조절까지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방송으로 처음 공개된 울버햄튼의 훈련장은 탄성을 자아냈다. 선수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식단과 세탁서비스 등이 제공됐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황희찬은 피지컬 트레이너의 지도로 오랜 시간 정성 들여서 몸을 풀었다. 동료선수들 및 브루노 라즈 감독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황희찬의 모습도 잡혔다.
황희찬은 개막전서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황희찬은 허벅지 상태를 코치와 논의하며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는 장면도 공개했다. 운동 후에는 질소냉각기를 이용한 크라이요 테라피도 받았다. 평소 경기만 보는 팬들이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훈련장에 오가는 짧은 시간에도 황희찬은 최대한 멋스럽게 패션에 신경을 썼고, 최신 유행곡들을 들었다. 그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요구에 친절히 응했다. 갑자기 집에 나타난 꼬마팬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황희찬의 모습에 팬들도 감동했다.
축구팬들은 “울버햄튼 훈련장 시설 실화냐?”, “하루종일 축구에만 신경 쓰는 황희찬이 정말 프로라고 느꼈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지만 혼자 살면 외로울 것 같다”, “손흥민과 맞대결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적었다.
황희찬은 20일 토트넘 홈경기서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에 임했다. 아쉽게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됐고, 황희찬이 후반 36분 투입되면서 두 선수의 직접적인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많은 한국 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든든했던 경기. “비록 (손흥민 형과) 같이 뛰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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