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전국 5만6374명 확진, 이틀 연속 전주 대비 감소

박민주 기자 2022. 8. 21.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일요일인 21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주일 전보다 적게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6374명으로 집계됐다.

7월 초부터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평일이 공휴일이어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경우를 제외하고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이번 주말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일요일인 21일 오후 9시 기준 중간집계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주일 전보다 적게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63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0만7568명)보다 5만1194명 적으며, 1주일 전인 지난 14일(5만9790명)과 비교하면 3416명 줄어든 수치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줄며 확진자가 감소하는 경향이 반영됐다. 2주일 전인 지난 7일 동시간대(5만3477명)보다는 2897명 많지만, 배율은 1.05배 정도다.

7월 초부터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평일이 공휴일이어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경우를 제외하고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이번 주말이 처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5388명(45.0%), 비수도권에서 3만986명(55.0%)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4907명, 서울 7395명, 경남 3788명, 경북 3764명, 대구 3200명, 인천 3086명, 광주 2600명, 전북 2529명, 충남 2477명, 강원 2135명, 전남 2065명, 대전 2055명, 충북 2026명, 제주 1327명, 울산 1283명, 부산 1262명, 세종 475명이다.

0시 기준으로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056명→8만4103명→18만771명→17만8553명→13만8812명→12만9411명→11만944명으로, 일평균 12만6378명이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