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잠 못 드는 제주..열대야 '역대 최다'

나종훈 2022. 8. 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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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휴일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웠습니다.

현재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도 열기가 충분히 식지 않으며 제주시는 올해 들어 지난 밤까지 51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1923년 기상 관측이래 역대 가장 많은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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