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이혼+생활고.. 목숨 끊을 생각도 했다" 깜짝 ('마이웨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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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서지오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돌리도'의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지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지오는 3년 남짓한 짧았던 결혼 생활을 했다고.
서지오는 "제가 키울 수 있는 여력이 안 돼서 친정에서 부모님이 키워주셨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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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서지오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돌리도’의 역주행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서지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지오는 30년 우정을 자랑하는 원조 트롯퀸 김혜연과 캠핑을 나섰다. 두 분은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김혜연은 “남자는 불땡 친구. 여자들은 뭐라고 해야하지? 진짜 우리는 30년 됐다”라고 말하기도.
김혜연이 “지오가 또래 친구들 중에 가장 먼저 결혼했다. 복도 많게 시집가자마자 첫 아들을 얻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놀러갔는데 이렇게 추울 줄 몰랐다. 너무 추운 겨울날 갓난쟁이가 냉골에 누워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너 왜이렇게 추운데 있어’라고 물어봤더니 기름값이 없다고 했다. 너무 속상했다. 그 때 처음으로 힘들었던 지오의 이야기를 들었다. 20대에 감당하기 힘든 역경을 안고 살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지오는 3년 남짓한 짧았던 결혼 생활을 했다고. 서지오는 “나한테 있는 것 다 가지고 가도 애기는 안 된다고 했었다”라고 언급했다. 서지오는 “제가 키울 수 있는 여력이 안 돼서 친정에서 부모님이 키워주셨다”라고 말하기도.
서지오는 “버티고 있었다. 아기도 너무 보고 싶고 그런데 또 현실을 그렇게 안 됐다. 저도 모르게 순간 정말 찰나였다. 빨래를 개다가 사방의 벽이 조여오는 기분이었다. 이 상황을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문 쪽으로 기어갔다. 휴가 나온 동생이 보고 (구해줬다)”라며 위험했던 순간에 대해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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