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오 "김혜연, 여가수 뒤로 걷기 1등..육상선수 출신이더라"(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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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서지오, 김혜연이 30년 우정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서지오는 30년 우정의 김혜연과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서지오는 "우리 재수 없다고 한다"고 걱정했지만 김혜연은 "너랑 내가 원래 좀 재수 없다"고 인정했다.
서지오는 "당시 엄정화, 노사연 씨도 있었다. 저도 열심히 했는데 옆에 누가 쌩 지나가더라. 그게 김혜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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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서지오, 김혜연이 30년 우정을 뽐냈다.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서지오는 30년 우정의 김혜연과 캠핑 데이트를 떠났다.
김혜연은 "방송에서 이런 얘기해도 되냐"고 제작진에게 묻더니 "남자는 불알친구라고 하는데 우리는 무슨 친구라고 해야 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연은 "우리가 30년을 알고 지냈는데 시간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왜 안 늙지"라고 장난쳤다. 서지오는 "우리 재수 없다고 한다"고 걱정했지만 김혜연은 "너랑 내가 원래 좀 재수 없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다며 한강에서 펼쳐진 뒤로 걷기 대회를 회상했다. 서지오는 "당시 엄정화, 노사연 씨도 있었다. 저도 열심히 했는데 옆에 누가 쌩 지나가더라. 그게 김혜연이었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제가 육상선수 출신이다. 체대 나와서 선수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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