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뽕쟁이' 폭로 번복..남태현도 입 열어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
2022. 8. 21. 21:14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의 여자친구인 서민재의 폭로로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남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며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서민재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태현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자신의 폭로에 대해 사실과 무관한 주장이라고 하루 만에 번복하며 "(남태현과는)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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