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히고 또 맞히고..벤치클리어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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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직구장에서 험악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최하위팀 한화 투수들이 몸에 맞는 공을 남발하자 참다못한 롯데 선수들이 폭발했습니다.
한화 선발 남지민이 2회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몸쪽에 던지다가 롯데 전준우의 엉덩이를 맞히고 맙니다.
큰 충돌 없이 벤치클리어링이 끝난 가운데 롯데는 한화 마운드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2회까지 6점을 뽑아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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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사직구장에서 험악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최하위팀 한화 투수들이 몸에 맞는 공을 남발하자 참다못한 롯데 선수들이 폭발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선발 남지민이 2회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몸쪽에 던지다가 롯데 전준우의 엉덩이를 맞히고 맙니다.
전준우가 불만을 나타내자 남지민은 고개 숙여 사과했는데,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후속 타자 안치홍에게도 초구 직구를 뿌리다 몸에 맞혔습니다.
한화는 남지민을 내리고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제구 난조는 여전했습니다.
주현상이 3회 정훈의 몸을 맞혔고, 정훈이 강하게 불만을 나타내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큰 충돌 없이 벤치클리어링이 끝난 가운데 롯데는 한화 마운드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2회까지 6점을 뽑아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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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SG는 3위 키움을 6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모리만도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후 최고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최정이 시즌 19호 쐐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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