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父와 깜짝 등장 "허민호, 내 '이동남' 자리 뺏어가"(뭉찬2)

서유나 2022. 8. 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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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가 깜짝 등장해 허민호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8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55회에서는 창단 최초 초청 경기를 제안받아 프로 축구팀 청주FC와 축구 대결을 하게 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청주FC의 초대사령탑 최윤겸 감독의 아들 샤이니 민호가 깜짝 방문했다.

민호는 어쩌다벤져스도 좋아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금도 좋아하지만 이제 1순위는 청주FC. 갈아탔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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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샤이니 민호가 깜짝 등장해 허민호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8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55회에서는 창단 최초 초청 경기를 제안받아 프로 축구팀 청주FC와 축구 대결을 하게 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청주FC의 초대사령탑 최윤겸 감독의 아들 샤이니 민호가 깜짝 방문했다. 이런 민호를 발견한 김성주는 워밍업을 앞둔 선수들의 시선을 급히 모아 민호를 소개했고, 선수들은 "진짜 잘생겼다"며 외모에 감탄했다.

다만 민호는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팀인 청주FC를 응원하러 왔다고. 그는 아버지가 청주FC의 감독이 된 것에 대해 "K리그를 사랑하지만 아버지가 팀을 맡지 않아 어느 한 팀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이제 좋아할 팀이 생겨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호는 어쩌다벤져스도 좋아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지금도 좋아하지만 이제 1순위는 청주FC. 갈아탔다"고 너스레 떨었다.

민호는 어쩌다벤져스 중 관심을 갖는 선수가 있냐고 묻자 "개인적으로 저와 이름이 같은"이라며 허민호를 언급했다. 이유에 대해선 "사실 원래 제가 원조 이동남이다. 원래 동국이 형의 친한 동생이자 이동남(이동국의 남자) 자리가 제 것이었는데 축구를 안 하다 보니까 허민호 선수가 제자리를 뺏어갔더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래도 민호는 "볼 차는게 너무 멋있다. 잘 차시고 위기 상황 때마다 나타나는 모습이 멋있다. 에이스답다. 이동남답다"며 허민호의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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