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샤이니 민호 깜짝 등장.."허민호가 내 자리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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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에 샤이니 민호가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이래 최초로 초청 경기에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어쩌다벤져스에 눈 여겨본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호는 "저와 이름이 같은 허민호 선수다. 사실 제가 원조 '이동남(이동국의 남자)'이다. 동국이 형의 친한 동생이다. 축구를 안 하다 보니까 허민호 선수가 제 자리를 빼앗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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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에 샤이니 민호가 깜짝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이래 최초로 초청 경기에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2023년 K2리그로 승격하는 청주FC와의 대결을 위해 청주종합운동장에 도착한 어쩌다벤져스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가운데, 김성주는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분이 제 눈에 포착됐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로 청주FC의 초대 사령탑 최윤겸 총괄 디렉터의 아들인 샤이니 민호였다. 샤이니 민호의 등장에 허민호 “같은 민호인데 다르다”라며 남다른 비주얼에 감탄을 드러냈다.
민호는 “저는 청주FC를 응원하러 왔다. 제가 K리그를 사랑하지만 아버지가 팀을 맡고 있지 않아서 좋아하는 팀이 없었는데 이제 좋아할 수 있는 청주FC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 어쩌다벤져스도 좋아하지만 청주FC가 1순위다”라고 말했다.
어쩌다벤져스에 눈 여겨본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호는 “저와 이름이 같은 허민호 선수다. 사실 제가 원조 ‘이동남(이동국의 남자)’이다. 동국이 형의 친한 동생이다. 축구를 안 하다 보니까 허민호 선수가 제 자리를 빼앗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호는 이에 “몸이 멀어지만 마음이 멀어진다”라고 응수, 현장에 더 웃음을 안겼다. 곧 이어 민호는 “허민호 선수의 볼 차는 게 너무 멋있다. 위기 상황 때마다 나타나더라”라며 그의 남다른 활약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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