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PC방 영업 비밀 공개에 김희철 "양아치 아냐?" ('당나귀 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PC방 운영 당시의 영업 비밀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특과 신동이 신메뉴 무료 시식회를 하기 위해 푸드 트럭과 함께 길거리로 나섰다.

음식을 준비하며 이특은 “일단 우리가 하나를 만들어서 너 예전에 PC방 할 때 그거 하자”고 신동에게 이야기했다. 신동은 “한 바퀴 돌려야 돼”라고 대답했다.

신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PC방 할 때 직원들이 배고프다고 하면 라면을 일부러 끓였다. 그리고 온 좌석을 한 바퀴 돈 마음에 먹었다”라며 “후각을 자극하면 주문이 폭주한다”고 PC방 운영 당시의 영업 팁을 공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신동은 “가끔은 서비스로 퍽퍽한 인절미, 백설기 같은 떡을 나눠드린다. 그러면 퍽퍽해서 무조건 다 음료수를 시킨다”라며 또 다른 영업 비밀을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양아치 아니냐”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동은 “그리고 오징어를 전자레인지에 한 10초만 돌리면 냄새가 쫙 퍼진다. 대박이다”라며 계속해서 영업 팁을 늘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이특은 “근데 왜 망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신동은 “안 망했다니까. 안 망했다. 잘 됐다”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