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父 최윤겸 감독 "아들이 응원 보내" ('뭉찬2')

‘뭉찬2’에 샤이니 민호의 부친 최윤겸 감독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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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이래 최초로 초청 경기에 출격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어쩌다벤져스는 청주FC와의 경기를 위해 청주종합운동장에 도착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상대 선수들과 마주한 어쩌다벤져스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만은 상대팀을 향해 “샤이니 민호 아버님이 계신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최윤겸 감독은 “K리그2 프로 축구단을 창단하면서 초대 사령탑을 맡게 될 최윤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 감독은 김용만이 “민호가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굉장히 기뻐했고, 여기 팀과 경기한다고 하니 아빠팀 선수들 응원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용만은 “공과 사는 확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주는 “청주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최 감독은 “유니버시아드 대회다. 충청권에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