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정신과 약 많이 먹어 기억 못해, 연인 남태현과는 화해했다" [전문]
2022. 8. 21. 20:06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심려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서민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며 "그 당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현재도 정확히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치료를 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며 "(남태현과는) 서로 화해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서민재는 전날인 20일 자신의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가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남태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서민재는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에서 카페 겸 바를 동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 이하 서민재의 SNS글 전문.
[사진 = 서민재 인스타그램]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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