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멀티골' K리그1 서울, 최하위 성남 꺾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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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최하위 성남F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전북 현대에서 17경기 2골에 그쳤던 일류첸코는 지난달 서울로 이적해 6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성남은 팔라시오스가 후반 41분 서울 수비진을 뚫고 결정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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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최하위 성남F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2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은 승점 36(9승9무9패·34득점)을 기록, 7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6위 수원FC(승점 36·43득점)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3연패에 빠진 성남은 최하위(승점 18·4승6무17패)에 머물렀다.
전반에 79%의 높은 점유율에도 성남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한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성진을 불러들이고 일류첸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의 변화는 적중했다. 후반 28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오른발 강슛으로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서울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성남의 추격 의리를 꺾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일류첸코였다. 후반 37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이상민이 머리로 연결한 패스를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득점을 인정했다.
서울 이적 후 첫 멀티 득점이다.
올 시즌 전북 현대에서 17경기 2골에 그쳤던 일류첸코는 지난달 서울로 이적해 6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성남은 팔라시오스가 후반 41분 서울 수비진을 뚫고 결정적인 슛을 시도했으나,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면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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