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김종국, 노상현 독한 모습에 "얘도 심각해..정상 아냐"[★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8. 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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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자락' 방송인 김종국이 노상현의 동상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코펜하겐에서 오르후스로 떠나는 '도포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포파이브는 오르후스행 배를 타기 위해 항구까지 함께 차로 이동했다.

한참이 지나도 노상현이 합류하지 않자 김종국은 "상현이 얘도 진짜 심각하다. 정상이 아니다"고 고개를 저었고, 지현우는 "독하다 독해"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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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화면 캡처
'도포자락' 방송인 김종국이 노상현의 동상 연기에 혀를 내둘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코펜하겐에서 오르후스로 떠나는 '도포파이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포파이브는 오르후스행 배를 타기 위해 항구까지 함께 차로 이동했다. 운전석에 앉은 김종국은 "가자. 가자. 가야지"라며 출발부터 기합을 넣더니, 질주 본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뒷좌석에 앉은 주우재는 "형 이거 자동차 게임 아니다"며 불안해하더니 이후 인터뷰에서 안전을 중시하는 지현우와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고 투덜대 폭소를 더했다.

도포파이브가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이 옆에서는 녹색 평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덴마크는 국토 대부분이 평야라 우유 같은 것들이 유명하다고 소개해 탄성을 더했다. 이윽고 청량한 바다까지 등장하자 주우재는 윤종신의 '고속도로 로맨스'로 흥을 돋웠다. 이후 배에 안전히 도착한 도포파이브는 프렌치 핫도그로 간식을 즐겼다.

주우재는 소스가 없다는 소식에 바로 가게로 향했으나, 돌아온 그의 손에는 빵 안이 아닌 겉에 소스가 뿌려진 'K-핫도그'가 들려있었다. 김종국은 말문이 막혀 "얘는 애가 똑똑한 건지 모자란 건지 알 수가 없네"라며 당황했으나, 뒤늦게 핫도그를 발견한 황대헌은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냐는 물음에 오히려 한 술 더 떠 "원래 케첩이랑 머스타드 있어야 하는데 이게 뭐냐"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노상현 역시 "이상한 게 많죠. 소시지랑 번 비율부터 잘못된 것 같다"고 답할 뿐이었다. 김종국은 "애들이 약간 막 스마트하진 않은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고, 주우재는 "우리 이제 3형제 하자"며 덤덤즈에 합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화면 캡처
김종국은 이어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법을 고심하다 '침묵의 007게임'을 제안했다. 주우재는 첫 게임부터 패해 김종국의 강스파이크를 맞았고, 멤버들은 급기야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등 포복절도하기 시작했다. 이어 노상현은 "제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이라며 '바니바니'게임을 제안했다.

김종국은 처음 듣는 귀여운 게임에 "하늘에서 내려와서 뭐 어떻게 됐다고?"라며 귀를 의심했고, 멤버들은 김종국이 근육 팔과 함께 '당근 당근'을 외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웃음을 참느라 애써야 했다. 도포파이브는 초성 게임까지 마치고서야 배에서 내렸고, 주우재는 이후 "우리 멤버들이 좋은 게, 별거 아닌 거에 몰입을 잘한다"며 흐뭇해했다.

지현우가 이어 멤버들을 데려간 곳은 아로스 미술관이었다. 여기서 노상현은 미술관 입구에서 발견한 동상 퍼포먼스에 꽂혀 멤버들이 다 떠날 때까지 홀로 동상을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이 지나도 노상현이 합류하지 않자 김종국은 "상현이 얘도 진짜 심각하다. 정상이 아니다"고 고개를 저었고, 지현우는 "독하다 독해"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안겼다.

도포파이브는 다음 날 야심차게 장사를 시작했다. 도포파이브의 새 주력 상품은 바로 여지껏 단 한 개도 팔리지 않은 '호박 머리띠'였다. 하지만 손님들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머리띠는 잘 쓰지 않는다"고 답해 판매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 이어 손님들의 말대로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더니 5분 만에 폭우가 들이닥쳐 현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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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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