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일류첸코 2골 폭발!' 서울, 성남 2-0 격파..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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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의 해결사는 일류첸코였다.
FC서울은 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순연경기)에서 성남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후 서울이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고, 전반 26분 나상호, 전반 40분 팔로세비치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서울은 후반 23분 김진야, 팔로세비치를 대신해 이태석과 임민혁을, 성남은 후반 26분 심동운, 김민혁을 빼고 팔라시오스와 이종호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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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역시 서울의 해결사는 일류첸코였다.
FC서울은 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순연경기)에서 성남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연승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전] 경기 주도한 서울, 잘 지킨 성남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조영욱을 중심으로 2선에 나상호, 케이지로, 팔로세비치, 강성진을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기성용이 중원을 맡았다. 4백은 김진야, 이상민, 이한범, 윤종규,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원정팀 성남은 수비적인 4-5-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김민혁을 비롯해 박수일, 심동운, 장효준, 이재원, 구본철, 이시영, 조성욱, 김지수, 강의빈, 김영광을 선발로 투입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서울이 주도했다. 성남은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들고 나오며 5백을 세웠고, 서울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지배했다. 서울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분 강성진의 침투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감각적인 로빙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고, 전반 8분 기성용의 슈팅도 벗어났다.
성남이 반격했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심동운의 패스를 받은 김민혁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서울이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고, 전반 26분 나상호, 전반 40분 팔로세비치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후반전] 후반에 투입된 일류첸코, 멀티골 폭발!
서울이 후반 시작과 함께 강성진을 빼고 일류첸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찬스를 잡았다. 후반 20분 나상호의 코너킥을 일류첸코가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0-0 흐름이 이어지자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서울은 후반 23분 김진야, 팔로세비치를 대신해 이태석과 임민혁을, 성남은 후반 26분 심동운, 김민혁을 빼고 팔라시오스와 이종호를 투입했다.
결국 서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나상호의 코너킥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이것을 일류첸코가 컨트롤 한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류첸코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37분 중앙에서 길게 연결된 프리킥을 이상민이 머리로 연결했고, 이것을 일류첸코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다.
성남이 반격했다. 후반 41분 팔라시오스가 빠른 스피드를 살려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이후 성남은 후반 42분 김현태, 전성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은 후반 45분 조영욱을 대신해 백상훈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승자는 서울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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