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4라운드 돌입' 김포 고정운 감독, "지금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다"

조영훈 기자 2022. 8.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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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라운드 로빈을 남겨둔 가운데, 김포 고정운 감독이 지난 3라운드 로빈을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였다고 평가했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21일 저녁 8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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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포)

이제 4라운드 로빈을 남겨둔 가운데, 김포 고정운 감독이 지난 3라운드 로빈을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였다고 평가했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김포)는 21일 저녁 8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남)전을 치른다.

경기 전 기자를 만난 고 감독은 "매일 하던 대로 준비했다. 우리는 로테이션 4명을 가동했다. 이강연·이성재·조향기·윤상혁이다"라고 운을 뗐다.

선수 4인이 로테이션으로 들어간 건 이례적이다. 고 감독은 "우리도 이제 다음 시즌 생각을 해야 한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철저하게 기회를 주고 싶다. 그래야 체질 개선도 된다. 오늘 로테이션을 가동했는데, 남은 선수들이 잘 해줘야 남은 10경기를 잘 치를 수 있겠다"라고 전했다.

K리그2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총 4라운드 로빈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전남전은 마지막 로빈의 첫 경기다.

고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우리가 8승을 쌓고, 8무까지 했다. 3라운드 로빈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줄 수 있다. 선수들이 우리 모토인 간절함과 정신력을 갖고 있기에 스쿼드가 떨어져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선수단을 추켜세웠다.

김포는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가 직전 충남아산 FC전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고 감독은 "경남 FC를 상대로도 1-3으로 졌으나, 어쨌든 우리가 홈에서 승점 1만 원했으면 비길 수 있었다. 하나 우리는 그런 축구를 하지 않는다. 상대 외국인 선수를 잘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했다. 물론 충남아산을 상대로 그간 한 번도 못 이겼기에, 선수들도 하고자 하는 의욕이 컸다"라고 구단의 의지를 보였다.

김포는 이번 시즌 전남에 유독 강했다. 2승 1무를 거두고 있다. 상대적 우위의 배경을 놓고 고 감독은 "반대로 우리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한 번도 승리가 없다. K리그2가 그렇다. 절대 강자도 없고 절대 약자도 없다. 전남이 우리 상대로 개인 기량을 놓고 보면 벅찬 상대다. 하나 우리도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준다"라고 말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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