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친구' 장동건 역할 캐스팅..신현준 말 듣고 '싸이렌' 선택"

이아영 기자 2022. 8. 21.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준호가 신현준의 말을 듣고 영화 '친구'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했다.

정준호가 영화 '친구'의 장동건 역할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신현준이 더 좋은 영화가 있다고 해서 '친구' 대신 영화 '싸이렌'을 찍었다.

정준호는 "스케일도 크고, 또 신현준이 정말 추천한 작품이라 '친구'를 포기했다. 그런데 '친구'는 대박이 나고 '싸이렌'은 성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사부일체' 21일 방송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준호가 신현준의 말을 듣고 영화 '친구'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했다.

영화 '친구' 캐스팅 과정에서 또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지는 계기가 있었다. 정준호가 영화 '친구'의 장동건 역할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신현준이 더 좋은 영화가 있다고 해서 '친구' 대신 영화 '싸이렌'을 찍었다. 정준호는 "스케일도 크고, 또 신현준이 정말 추천한 작품이라 '친구'를 포기했다. 그런데 '친구'는 대박이 나고 '싸이렌'은 성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그 후에 나한테 전화를 해서 자주 가던 식당에 혼자 있다면서 반말을 했다. 안 가면 안 될 것 같았다. 갔더니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더라. 앉으라더니 나한테 '네가 형이냐'며 화를 내더라. 그때부터 말을 놓고 지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만일 '친구'를 정준호가 했다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물었다. 신현준은 "모자가 안 맞았을 것이다"라며 정준호의 머리 크기를 놀렸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