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안나' 감독에게 일방적 축소 편집 사과

김태현 2022. 8. 21.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안나'를 일방적으로 편집한 데 대해 이주영 감독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중재로 이뤄진 이 감독과 쿠팡플레이 측의 비공개 만남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이주영 감독은 '안나'를 8부작으로 제작했지만, 쿠팡플레이가 다른 연출자와 후반 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안나'를 일방적으로 편집한 데 대해 이주영 감독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감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는 "지난 19일 쿠팡플레이의 총괄책임자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진지하고 정중한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과와 함께 6부작 '안나'에서 이주영 감독, 감독과 뜻을 같이한 스태프 6명의 이름을 삭제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중재로 이뤄진 이 감독과 쿠팡플레이 측의 비공개 만남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이주영 감독은 '안나'를 8부작으로 제작했지만, 쿠팡플레이가 다른 연출자와 후반 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8부작 '안나'의 감독판은 지난 12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