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안나' 감독에게 일방적 축소 편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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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안나'를 일방적으로 편집한 데 대해 이주영 감독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중재로 이뤄진 이 감독과 쿠팡플레이 측의 비공개 만남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이주영 감독은 '안나'를 8부작으로 제작했지만, 쿠팡플레이가 다른 연출자와 후반 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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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안나'를 일방적으로 편집한 데 대해 이주영 감독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감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시우는 "지난 19일 쿠팡플레이의 총괄책임자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진지하고 정중한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과와 함께 6부작 '안나'에서 이주영 감독, 감독과 뜻을 같이한 스태프 6명의 이름을 삭제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중재로 이뤄진 이 감독과 쿠팡플레이 측의 비공개 만남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이주영 감독은 '안나'를 8부작으로 제작했지만, 쿠팡플레이가 다른 연출자와 후반 작업 업체를 통해 작품을 재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8부작 '안나'의 감독판은 지난 12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됐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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