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체조 여서정, 도마 이어 개인종합까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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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과 도마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자 체조 간판으로 우뚝 선 여서정은 올해도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금메달을 따낸 여서정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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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체조 간판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과 도마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등 4개 종목의 개인 종합에서 51.300점으로 엄도현(19·제주삼다수)을 1.650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도마의 신 여홍철 교수의 딸인 여서정은 주종목인 도마도 우승을 차지했다. 1, 2차 시기 평균 12.583점을 기록했다. 여서정은 마루운동(12.000점)과 이단평행봉(12.533점)에서도 은과 동메달을 보탰다.
여서정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체조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한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이다.
여자 체조 간판으로 우뚝 선 여서정은 올해도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도마 금메달을 따낸 여서정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준호(27·전북도청)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81.07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호는 평행봉(14.300점)과 철봉(14.167점)까지 3관왕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30·수원시청)은 도마 정상을 차지했다. 1, 2차 시기 평균 14.033점으로 1위에 올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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