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대표 지낸 홍정선씨 별세..향년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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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대표를 지낸 문학평론가 홍정선 인하대 명예교수가 21일 별세했다.
문학과지성사에 따르면 홍 평론가는 지병으로 최근 4∼5년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2008~2012년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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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지낸 문학평론가 홍정선 인하대 명예교수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문학과지성사에 따르면 홍 평론가는 지병으로 최근 4∼5년 투병 생활을 해오다가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역사적 삶과 비평’ ‘신열하일기’ ‘카프와 북한 문학’ ‘프로메테우스의 세월’ 등의 저서가 있고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홍승목(변호사)씨와 며느리 심초롱(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20분, 장지는 경북 예천 선영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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