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돌봄 지원사업

김준혁 2022. 8.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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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메운다.

LG헬로비전은 부산·대구·경남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아동돌봄 복지시설에 아이들나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 간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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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 '헬로tv' 서비스
정보·학습 격차 해소 나서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윤용 LG헬로비전 전무(왼쪽)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메운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구·경남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복지시설에 헬로tv와 'U+아이들나라(아이들나라)'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정보·학습 격차도 줄이게 된다.

LG헬로비전은 부산·대구·경남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아동돌봄 복지시설에 아이들나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 간 무상 지원한다. 최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케이블TV 서비스(실시간채널·VOD)를 제공, 일부 복지시설에는 TV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은 헬로tv 아이들나라 등을 통해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놀이·체험용 '누리교실' △'디즈니채널' 등 교육·문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연령별 학습이 가능하고, 프로필 입력 시 아동이 좋아하는 관심사를 추천해줘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여름방학 맞이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을 고려해 체험과 교육 형식으로 구성했다. 가짜뉴스·사이버 폭력 등 유해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자기 체험 △텃밭 활동 등 문화 체험을 추진, 올바른 미디어 정보 습득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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